<안동=안동인터넷뉴스>추석을 앞두고 안동과 제주 기업 단체가 공동으로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해 판촉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융합 안동융합회와 백록(제주)융합회(이하 안동·제주융합회)는 올해 초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융합회 간의 첫 교류사업이다.
안동·제주융합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소속 기업체 제품을 혼합해 만든 특별선물세트 2종과 일반 선물세트 10종으로 기획했다. 특별선물세트는 안동상황주와 제주 흑돼지육포를 콜라보한 ‘프리미엄 주안상세트’와 두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건강 한가득 선물세트’로 출시됐다.
또한 안동상황주, 현미누룽지세트, 무도라지조청, 안동참마분말, 상황버섯소금 등 5종을 담은 '안동종합선물세트'와 흑돼지육포세트, 김자반볶음, 제주무포, 한라산야생꿀, 한라봉과즐 등 5종을 담은 '제주종합선물세트'도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제주융합회는 추석을 앞두고 안동과 제주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뿐만 아니라 전국의 중소기업융합회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본격적인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동융합회 임종철 회장은 “이번 교류사업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기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며, “안동의 선비 정신과 청정 제주의 자연을 담은 대표상품으로 구성된 만큼 품질도 보증한다.”며 추석 선물로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제주융합회는 추석선물세트 공동 기획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발굴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동·제주융합회 추석선물세트 구매에 관한 사항은 안동융합회(054-855-3340)로 문의하면 된다.
